대보건설이 장세준(사진) 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을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대보그룹은 4일 대보건설과 대보정보통신에서 임원 3명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보건설은 장세준 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을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김대영 전 극동건설 상무를 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또 대보정보통신은 김상욱 전 SAP코리아 상무를 인더스트리사업부 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장 부사장은 1985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정비사업, 도급사업, 개발사업 등 주택영업을 총괄하는 주택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3월부터는 타워피엠씨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김대영 상무는 1990년 삼호에 입사해 주택사업, 도시정비, 마케팅 등을 담당했으며, 2017년 10월부터는 극동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에서 민간도급사업, 도시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