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내대학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에서 국내에 소재한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Korea)의 원서접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사업의 하나로 유치했으며,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된 최초의 미국대학이다. 2012년 설립과 함께 스토니브룩대학교 프로그램으로 출범하였고, 2017년 패션기술대학교 개교를 통해 현재는 약 1,100명의 학생과 110명의 교수진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다. 미국의 뉴욕주립대학(SUNY)의 이공학예술분야(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분야 최고 수준의 학과들을 선별하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약 10:1 뛰어난 학생-교수 비율로 학생들이 교수진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스토니브룩대학교(SBU: Stony Brook University)의 컴퓨터과학과, 기계공학과, 기술경영학과, 응용수학통계학과, 경영학과(이상 5개), 그리고 패션기술대학교(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패션디자인학과, 패션경영학과(이상 2개)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모든 수업은 미국 뉴욕캠퍼스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영어로 진행되며 졸업과 동시에 미국 SBU/FIT의 학위를 받게 된다. 스토니브룩대학교 프로그램은 한국캠퍼스에서 3년 뉴욕캠퍼스에서 1년을 공부하게 되고, 패션기술대학교의 경우 한국캠퍼스에서 2년 과정을 통해 준학사(AAS)를 취득하거나 혹은 그 이후에 뉴욕캠퍼스로 진학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유웨이 담당자는 ‘국내에 유치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원서접수 서비스를 국내 최대 대입 원서섭수 서비스인 유웨이가 론칭함으로써, 국내에서 해외 유학을 준비하던 학생들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진학을 생각하던 학생들에게도 보다 다양한 대학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웨이에서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를 포함해 미국 160개 캐나다 43개, 싱가폴 15개, 호주 26개, 아일랜드 12개, 뉴질랜드 8개, 독일 8개, 영국 3개, 네덜란드 3개의 해외 원서접수 지원이 가능하다.
유웨이에서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온라인 유학 박람회가 양일간 개최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입학팀장이 진행하는 1:1 컨설팅을 통해 좀더 자세히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웨이글로벌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