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모집에 1조21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CJ대한통운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원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을 기록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3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3000억원, 5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6300억원, 7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2800억원을 받아 총 1500억원 모집에 1조21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했고, 3년물은 -6bp, 5년물은 -18bp, 7년물은 -3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CJ대한통운은 최대 2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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