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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게임즈 신년 기대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첫 CBT ‘출항’


라인게임즈는 금일 자사의 오픈월드 MMORPG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대중에 공개한 뒤 처음 치뤄지는 CBT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된 안드로이드 유저 1만 5천 명(선착순 1만 명, 추첨 인원 5천 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4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세밀하게 구현된 대양과 주요 지역 항구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사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원작 가운데 '대항해시대II'의 감동을 담은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작곡의 원작 BGM은 물론, 새롭게 제작된 오케스트라 BGM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추가 개발을 진행, 금년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 및 PC(스팀)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주식회사 모티프와 주식회사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을 진행,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II',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풍속, 조류 등을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했으며, 철저한 고증과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16세기 중세시대 배경을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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