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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테너 윤서준, 첫 가곡 콘서트 연다

윤서준 [위클래식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의 멤버인 테너 윤서준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위클래식은 윤서준이 오는 20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가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윤서준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2019 제59회 동아 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1위, 제26회 KBS 한전음악 콩크르 성악 남자 1위, 제11회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남자 1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 성악 남자 금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휩쓸며 국내 성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지난해 종영한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 섬세한 감정표현과 맑은 음색으로 사랑받았다. 방송 이루 ‘팬텀싱어3’로 인연을 맺은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과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 중이기도 하다. 또 ‘유기농 테너_윤서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고향인 강화도를 배경으로 대중이 성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국가곡 연주 영상을 선보이며 차세대 한국 가곡 스페셜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윤서준의 첫 번째 가곡 콘서트에서 ‘박연폭포’, ‘청산에 살리라’, ‘별을 캐는 밤’, ‘몾잊어’, ‘뱃노래’, 내 마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클래식 가곡부터 현대가곡까지 다양한 한국 가곡 레파토리를 연주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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