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이 대학생의 새학기 소망을 응원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데일리펀딩이 운영하는 대학생 펀딩 서비스 데일리캠퍼스론과 함께하는 ‘두 드림(Do Dream)’ 공모전은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실현 계획을 주제로 기획서나 영상 등의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제작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7명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그리고 수료생이다.

데일리펀딩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대학생활을 위로하고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에서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데일리펀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자사의 SNS채널에서 20~27세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47%) 대학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아르바이트 등을 잃었다고 응답했다.

임주리 데일리펀딩 신사업기획팀장은 “코로나나 취업경쟁 등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낮은 금리의 데일리캠퍼스론 확대로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금융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펀딩은 '데일리캠퍼스론'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대학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소셜임팩트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학생이 직접 금리, 한도, 기간 모두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본인의 잠재력만 충분하다면 일종의 후원 개념으로써 0% 금리의 펀딩을 모집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성사된 펀딩의 평균 금리는 청년 정책금융 ‘햇살론 유스’ 수준인 약 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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