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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硏 ‘소부장’ 기술지원…5년간 총 300억 재정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연구소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에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기술 지원 사업은 소부장 기업이 처한 기술적 어려움을 공공연구소의 인력·기술·장비 등을 활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4월 소부장 특별법 제정에 따라 32개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인 융합혁신지원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융합혁신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인력은 32개 연구기관 1만1000명에 이른다.

사업 내용을 보면 크게 기술분석·단기기술지원과 심화기술지원 등 2가지로 구분된다. 기술분석·단기기술지원은 관련 분야 공공연구소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분석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3개월 미만의 기술 지도·자문을 이어가게 된다. 희망 기업은 수시로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데스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융합혁신지원단이 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본격 활동함으로서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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