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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료硏‧현대車, 수소차 부품소재 개발 맞손

26일 열린 재료연구원과 현대자동차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재료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재료연구원은 현대자동차와 25일 수소차 핵심 부품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재료의 적합성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비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인력교류,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및 정기적 정보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소취성이란 철강(steel)에 수소가 함유되면 연성을 잃고 취약하게 되는 성질을 뜻한다. 수소 원자가 금속조직의 내부로 침투․확산될 경우 금속의 연성 및 인장강도가 저하되는데, 특히 고압의 수소 환경일수록 취화의 정도가 심해진다.

이광석 재료연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설 분야에 빠른 속도로 수소기반이 확충되는 추세”라며 “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는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기에 재료연은 이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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