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스마트 컨시어지 ‘호텔오더’ 서비스를 개발한 ‘글로벌 오더’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H오더’라는 신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오더에 따르면 배달 어플리케이션 등 처음 비대면 서비스들이 등장했을 때만 해도 우리에게는 너무 낯설게 다가왔지만 어느새 사람들은 비대면 서비스의 편리함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사태를 겪으며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수는 크게 증가했다.
이에 글로벌 오더는 호텔오더 서비스를 런칭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더 많은 서비스를 더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인 H오더를 출시한 것이다.
H오더는 기존의 ‘호텔오더’처럼 호텔(Hotel)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에 더해 가정(Home)과 병원(Hospital)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H오더가 흔히들 사용하는 배달 어플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는 부분을 글로벌 오더는 명확한 차별점을 가지고 해갈 시켰다. H오더 역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배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자신이 위치한 거점 지역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정 또는 호실에 H오더가 설치된 태블릿 PC에 필요한 정보들을 미리 등록시켜 두고, 필요할 때마다 주변에 위치한 컨시어지 이용, 커뮤니티 예약, 요금(공과금, 관리비, 사용요금 등)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또한 관리실과 연결되어 있어 H오더에서 해당 건물의 공지사항이나 관리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신의 택배 등도 조회할 수 있다.
주식회사 ‘글로벌 오더’의 서현민 대표는 “H오더를 현재는 가정과 병원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런칭 중에 있지만, 가정과 병원에서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후에는 그 서비스 범위를 조리원 (Health Care Center)과 여러 다세대주택(Housing)까지도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오더는 호텔오더 서비스로 작년 한 해 매출을 20배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