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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건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막판 ‘줍줍’ 노려볼까

-정부, 지난 1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발표…40일의 입법예고 거쳐 이달 말 공포·시행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계약 순항 중

[헤럴드경제] 정부가 이달 말부터 무순위 청약요건 강화를 예고하자 이른바 ‘줍줍(줍고 줍는다)’ 막차를 탈 수 있는 미분양·미계약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을 강화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발표, 40일의 입법예고(1월 22일~3월 3일)를 거쳐 이달 말 공포·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됐다가 포기해도 재당첨제한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성년자(지역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가구구성원인 성년자’로 변경돼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무순위 물량이 규제지역(투기과열, 조정대상)에서 공급된 경우에는 일반청약과 동일하게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며 투기과열지구 재당첨제한 기간은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최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충남 아산에서 공급된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는 잔여 가구 275가구 모집에 13만5,940여명이 신청하며 ‘줍줍’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대구 ‘중앙로역 푸르지오더센트럴’도 26가구 무순위 청약에 8716명이 접수하며 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화성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또한 무순위 청약에서 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로또 단지를 얻기 위한 아파트 줍줍현상이 점차 과열되자 이달 말부터 정부의 규제가 이뤄진다”며 “미분양 및 미계약분에 관한 단지 중 계약이 대부분 이뤄진 아파트의 경우 향후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양건설이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일원에 짓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는 현재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타입이 마감에 임박했다.

특히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말 시행되는 무순위 청약자격 강화와 관계없이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도 전액 무이자로 접근이 쉬워 지역 주민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계약을 주도하고 있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생활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 인근에 위치한 목포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KTX 임성리역(예정)이 오는 2025년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개통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타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서측으로는 대양·삽진∙세라믹 등의 여러 산업단지가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이마트 목포점, 목포농수산물도매시장, 목포농협하나로클럽, 목포중앙병원, 청호시장을 비롯해 항도초등학교, 항도여자중학교, 목포중앙고, 목포가톨릭대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차별화된 내부설계도 장점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넓은 동간 거리, 3~4Bay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 가구에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냄새 등 집안의 유해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또 방문자 확인 및 도어락 원격제어, 방범 제어, 에너지 사용 제어, 가스 감지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되고, 이외에도 태양광 패널, 실내 전체 LED 조명 설치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자녀들의 연령에 맞춘 4개소의 테마놀이터를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맘스카페, 카셰어링 서비스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약 700m가 넘는 산책로에 벚꽃나무, 단풍나무 등을 심어 벚꽃 로드와 메이플가든 등이 꾸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단지 안팎으로 힐링이 가능한 쾌적한 주거 여건이 마련된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미래가치도 매우 높다. 단지 옆으로 총 199만여㎡ 규모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성될 계획인데 이 사업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과 공원, 학교 등의 여러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생산유발효과 6,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072억원, 고용유발효과 3,920여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긍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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