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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대출 제약 덜한 광역시 비규제지역…분양 임박한 울산 이곳에 실수요∙투자자 관심 집중

-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면 1순위 자격 부여, 중도금 대출 세대당 2건 가능
- 울산 비규제지역 울주군에 3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 803가구 분양

[헤럴드경제] 지방 광역시 내에서도 비규제지역에 나오는 새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 접수 자격 및 대출 제약이 덜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3040세대의 관심은 물론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도 청약 당첨에 도전할 수 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청약 주요 사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방광역시 내 비규제지역에서 올 봄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울산에서도 비규제지역인 울주군에 분양되는 주택의 경우 청약 관련 요건 및 대출 규제가 덜하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세대주∙세대원을 가리지 않고 예치금(전용 85㎡ 이하 250만원)을 충족하면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고, 6억원 이하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라면 자금조달 계획서 작성도 필요 없다.

대출 규제도 덜하다. 세대당 중도금 대출 2건이 가능하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조정지역 등으로 묶여서 비규제지역의 몸값이 크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나오는 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비규제지역인 울산 울주군에서는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올 봄 대규모 도시개발로 조성되는 울산 덕하지구에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을 공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총 1947가구 대단지로 이 중 1차로 803가구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실수요 선호도 높은 59~84㎡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는데다 전 세대 일반분양으로 나와 로열동∙층 당첨도 노려볼 수 있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투시도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인근에 위치한 덕하역에는 올해 부산~울산을 잇는 동해선이 개통 예정이며, 차량으로 20분이면 울산 최대 번화가인 남구 삼산동·달동까지 닿을 수 있어 ‘남구 생활권’에 속한 점도 특징이다.

울산 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돋보인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워터파크, 키즈파티룸을 비롯해 농구장, 풋살장, 필라테스, 볼풀장, GDR골프장, 사우나 등의 운동∙여가시설도 조성된다. 또한 최근 개인방송이 각광 받고 있는 만큼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은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이 600여 가구에 불과한데다 신규로 공급될 대규모 택지지구도 당장 없어 이번 대단지 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라며 “특히 빠르게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30~40대 젊은 세대의 문의 비율이 높으며, 미래가치를 높게 본 투자 목적의 관심 고객도 많다”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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