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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상복합 상권의 진화... 한신공영,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눈길

- 상품성 갖춘 주상복합, 주거 선호도 높아져
- 빠른 상권 활성화 강점… 주상복합상권, 투자처로 ‘급부상’
- 대전 주상복합타운 內 핵심 입지… 한신공영,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분양

사진=한신공영,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조감도


[헤럴드경제]주상복합 상권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주상복합의 상품성 발전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주상복합은 상대적으로 높은 에너지 사용료와, 쾌적하지 못한 주거환경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탓에 분양시장에서의 인식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판상형구조 적용 및 쾌적한 단지 구현을 선보이는 등 일반 아파트 못잖은 상품성을 갖춘 주상복합단지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그간의 인식을 불식시키고 있다.

서울 성수동 일대가 대표적인 예다. 이 곳은 ‘갤러리아 포레’ 와 ‘서울숲 트리마제’ 등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현재 서울을 대표하는 고급주거타운으로 발돋움했다. 이밖에도 분당구 정자동 일대와 청주 복대동 등도 유사한 방식을 거쳐, 현재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발전했다.

이처럼 주상복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주상복합 상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기준 3.3㎡ 당 7만877원 수준이던 성수동 상가 임대료는, 2018년 4분기 성수1가 2동 9만341원 ∙ 성수2가 3동 10만1367원으로, 각각 27.46% ∙ 43.02% 올랐다. 성수동 주상복합상권의 경우, 타지에서 일부러 찾아가는 대형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주상복합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배후단지 입주민을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는 주상복합 상권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 근처 소비를 일컫는 ‘홈어라운드’ 소비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흐름 역시 주상복합 상권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해석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고급주거타운으로의 탈바꿈이 예고된 중구 선화동 일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신공영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서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의 지상 1층 ~ 지상 3층, 총 80실 규모다. 고객 유입효과 및 집객력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설계된다.

한신공영의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당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일대로 30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타운 형성이 예정돼 있어, 풍부한 거주수요를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반경 1km 이내에서 재개발 ∙ 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어서 향후 2만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주거타운 수요를 소비층으로 거느릴 전망이다.

수요를 확장시킬 호재도 풍부하다. 대전시는 지난해 말, 대전천 ∙ 유동천 ∙ 갑천 등 3개 하천을 테마형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하천 그린뉴딜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개발 완료 시, 일대의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사업 대상지 중 한 곳인 대전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적잖은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업체 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인한 주거수요 유입 등도 상업시설의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중구 선화동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거듭난 이력이 있는 성수동과 같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어, 투자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지역” 이라며 “특히,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는 신도시급 주거복합타운의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데다, 풍부한 배후수요 ∙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신공영의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 및 입점은 2024년 11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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