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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다세권 입지로 수요자 관심 집중

- 교통, 교육, 편의 다 갖춘 '다세권 단지', 주택시장서 고공행진 이어가
-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역세권, 학세권, 편세권 모두 갖춘 단지로 주목

[헤럴드경제]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있는 주택시장에서 ‘다(多)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 거주와 투자 모두에서 강점을 지녔다는 점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 주변으로 교육, 학교, 편의시설이 밀집된 다세권 단지는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어, 꾸준한 수요 유입이 이뤄진다. 때문에 경기불황을 잘 타지 않고, 따라서 환금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매수시장에서는 다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가 연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매시장에서는 높아진 인기에 뚜렷한 가치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경기도 과천시의 '래미안 센트럴스위트'가 있다. 실제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동시에 청계초, 과천고, 이마트, 과천중앙공원 등이 가까운 학세권, 편세권 입지를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입주 초기와 비교해 가격이 크게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타입은 지난 1월 18억 원에 거래가 됐는데, 이는 입주 초기인 2018년 7월 거래가격인 14억원과 비교하면 상당한 가격 상승이 이뤄진 것을 알 수 있다.

분양권도 인기는 상당하다. 일례로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일대에 입주예정인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대구역과 종로초와 달성초, 경일중, 롯데백화점 대구점, 달성공원 등이 인접한 다세권 단지로 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분양가 대비 가격이 많이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타입은 지난 2월 6억 8,429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분양가격(2억 9,880만 원)과 비교하면 2억 원 가량이 오른 가격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는 다세권 단지가 연일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청약을 진행한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죽전역 역세권 입지에 대구장동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주변에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자리한 다세권 입지가 부각되며 평균 15.6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또 2월 청약을 실시한 수원시 장안구 일대의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예정) 역세권 입지와 함께 주변으로 우수한 학군, 장안구청ㆍ홈플러스ㆍ광교산ㆍ정자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한 것이 주목받으며, 평균 14.9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을 1순위에서 마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확실한 강점을 갖춘 ‘똘똘한 한 채’라는 인식이 강한 다세권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청약시장 역시 규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세권 단지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태평로 일대에서는 다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알려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3월 대구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외 25필지에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72실이 함께 구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교통, 교육, 자연,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리는 다세권 입지를 갖춰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대구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또 광역철도가 개발되는 대구역이 가깝고, 대구3호선 북구청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권에는 수창초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종로초, 서부초,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돼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북구청, 중구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의 전통시장도 가까워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주변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 현대건설의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 등의 최첨단 시스템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HEPA필터를 장착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등의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마련되며,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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