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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지 못해도, 서울여행정보 19개국 파트너에 지속 제공
500개 상품 이미 개발, 언제든 복원되게
서울관광재단, 막걸리 담그기 랜선체험도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어도 서울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여행이 시작되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영상을 송출하고 차은우의 현장 탐방 영상을 타전하는 등 해외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재단은 이에 그치치 않고 지속적 비대면 소통을 통해 이미 19개국 주요여행사들과 서울관광상품 500여개를 만들었으며, 비대면 여행지, 이색 체험, 청정생태·역사유적·문화예술 핫 스팟 등 서울여행 관련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전달하고 있다.

대학로를 품은 서울 낙산은 거리두기, 문화예술, 청정숲, 서울성곽 역사유적 등 여행 여러 가치를 한꺼번에 갖고 있는 뉴노멀 방문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만나지 못하는 시기라도, 이같은 여행정보들을 해외파트너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29일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 상품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광 정보를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3월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울의 신규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2021 서울관광 뉴스레터’를 송출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해외여행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현재까지 19개국 39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 관광 상품 500여 건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복잡해진 국내 입출국 절차와 국가별 입국 및 격리의무화 시행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각화 자료로 정리하였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의적절하게 서울 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서울관광 뉴스레터에서는 매달 서울의 매력적인 신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3월호에서는 스스로 막걸리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전해 서울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하기도 했다.

뉴스레터는 콘텐츠에 대한 설명, 체험료와 영업시간 등 운영정보, 교통편과 주차시설, 예약안내, 주변 연계 코스 등 상품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정보는 국내외 서울상품 담당자에게 직접 배포되는 것은 물론 해외 핵심여행사 서울관광 누리집(goseoul.net)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하여 온라인 서울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니스미팅을 통한 서울관광 정보전달에 주력했으며, 상반기 내에는 서울관광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하여 서울의 관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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