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철)는 전북 전주시 전주1산단 A-1블록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주1산단 A-1블록 행복주택은 총 601세대로 전주시 또는 연접지역(익산시, 김제시, 임실군, 완주군, 진안군)에 소재하는 산업단지의 입주 혹은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에 재직중인 산업단지근로자와 대학생,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 계층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비 절감 및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주1산단 A-1블록 행복주택은 전용 14㎡형(184세대), 26㎡형(116세대), 36㎡형(176세대), 44㎡형(125세대)의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다. 14㎡형의 경우 식탁겸용책상, 냉장고 및 가스쿡탑, 레인지후드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 외에도 작은도서관, 무인택배보관함 등의 편의시설까지 제공된다.
전주1산단 A-1블록 행복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하며 인근 호남고속도로 전주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와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최적화 된 직주근접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입주 자격이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모집 공고일은 오는 3월 31일(수)이며, 청약신청은 2021년 4월 12일(월)부터 21일(수)까지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전주1산단 A-1블록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과 청년계층 등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