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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대구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잇는다

-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 관심 UP... 완판 행진에 가격 상승 이어져
-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주거형 오피스텔 72실 오는 5일 청약접수 진행

[헤럴드경제]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고 청약 당첨 역시 갈수록 어려워지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보통 전용면적 59㎡ 이상의 아파트급 평면 구성을 선보이는 상품을 말한다.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와 동일한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쾌적성도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에서는 최근 공급된 신규 주거형 오피스텔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매시장에서는 웃돈이 붙는 단지까지 등장하고 있다.

실제 대구 분양시장에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서구에 분양한 '서대구센트럴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전 실이 주인을 찾았고, 같은 해 12월 중구에서 분양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주거형 오피스텔은 70실 모집에 5,262건이 접수돼 무려 평균 75.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도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달서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주거형 오피스텔은 계약 3일 만에 전 실의 계약을 마치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 내 입주를 마친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가 대비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는 수성구 범어동에 자리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주거형 오피스텔이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월 전용면적 75㎡ 타입이 5억 1,000만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3억 2,000만 원) 대비 2억 원 가량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하는 실 거주용 상품이라는 개념이 강해지면서, 청약이나 가격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구는 전 지역이 규제로 묶이는 등 규제가 더 강화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대구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한 태평로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새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165-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3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 32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72실이 함께 구성되며 전 세대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대구 신흥주거지로 관심이 커진 태평로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대구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대구권 광역철도가 지나갈 예정인 대구역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도보권에는 수창초교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달성공원 등 대형공원도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의 문화∙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를 갖춘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여 주목된다. 전 호실을 정남향으로 배치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높은 전용률과 4Bay 판상형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타사 대비 넓은 드레스룸과 세탁실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넓힌 것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주거형 오피스텔의 향후 일정으로는, 4월 5일(월)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4월 6일(화)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 뒤, 4월 7일(수)과 8일(목) 2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주거형 오피스텔은 다양한 청약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으로, 특히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와 동시 청약도 가능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함께 조성되는 아파트는 향후 일정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4월 6일(화)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4월 7일(수) 1순위 해당지역, 4월 8일(목) 1순위 기타지역, 4월 9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4월 15일(목)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4월 27일(화)부터 4월 29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7-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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