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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금9·은10·동6에 10위”…美스포츠데이터업체, 도쿄올림픽 예상 순위 발표
국가대표 선수들이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에서 시상복과 단복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 스포츠데이터 업체가 한국의 도쿄올림픽 성적을 10위로 예상했다.

미 그레이스노트는 15일 국가별 도쿄올림픽 메달 전망을 예측하며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프랑스에 이어 종합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국제 대회 성적 등을 반영한 전망이며 종목별 예상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예측에 따르면 미국이 금메달 43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중국이 금 38개로 2위, 개최국 일본이 금 34개로 3위다. 그 뒤로 러시아(금 23개) 네덜란드(금 16개) 호주(금 12개) 순이다.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기 전인 작년 2월 전망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로 예상됐다. 작년 종목별 예측에선 한국이 남자 축구와 여자 골프, 양궁 리커브 혼성과 여자 단체 및 개인전에서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권도와 펜싱에서도 금메달 2개씩 추가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이 금메달 7개를 따내 종합 순위 10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한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종합 8위에 올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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