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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친환경 수호자 아모레퍼시픽
수거 화장품 빈병만 2200톤 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사진’을 통해 지난해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t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명에 달한다.

수거한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공병 중 1652개를 활용해 관객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그린사이클 활동은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제품, 매장 인테리어 등 생활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종합선물세트 ‘도담 9호’의 내부 지지대는 공병 재활용 원료(PP) 약 1.3t을 투입해 제작했다. 이니스프리도 매장에서 수거한 공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포레스트 포맨 헤어 왁스’는 용기의 30%를 수거한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원료(PCR PP)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GS칼텍스 등과 함께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t을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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