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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6~28일 진행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비즈니스·투자·채용의 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26일 개막한다.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26~28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간 정부의 핀테크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윤관석 정무위원장, 조우 리앙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 부주석이 축사를 한다.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와 김 제임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핀테크 동향을 공유하고, 이전에 비해 대폭 확대 개편된 방식으로 핀테크 체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핀테크 정책에 관한 국민의 질문에 답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비바리퍼블리카, 아톤 등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를 오프라인 전시공간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8개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행사도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28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27일에는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를 연계해주는 상담회,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미팅이 진행된다. 28일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취업자문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토크쇼 형식으로 채용절차와 취업꿀팁 등을 설명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채용관에서는 54개 기업이 채용정보 등을 설명하고, 36개 기업이 실제 채용(최대 140여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오프라인 전시관과 유사하게 3차원(3D)로 구현한 146개 기업과 기관의 부스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 명함교환이나 비즈니스 매칭 기능을 통해 참여 기업과 온라인 미팅 진행 등 실제 비즈니스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마이데이터, 디지털 지급결제, 보안 및 인증,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3개 기관이 14차례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국민이 핀테크 콘텐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관도 열 계획이다.

paq@heraldcorp.com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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