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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보험公,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맞손’…수출활력제고 기대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 선정식 및 간담회
이인호(오른쪽 첫번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수출활력제고에 나섰다.

26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인호 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K-SURE Honors Club) 선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K-SURE Honors Club’은 수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무역보험 장기이용 고객과의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이날 74곳의 수출기업을 회원사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 부품 수출 중견기업 ㈜에스아이플렉스와 화학제품 수출 중소기업 ㈜제이켐코리아에 직접 선정패를 전달하고, 13곳의 회원사와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장기이용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수출 상승세에 힘을 싣기 위해 회원사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 간담회와 수출 현장 방문을 확대 실시하여 수출애로와 고객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수출입 실무·회계 등에 대한 특별 컨설팅, 보험(보증)료 및 한도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호 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역보험을 꾸준하고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 수출기업은 유연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보험 이용 고객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아낌없는 정책지원을 통해 수출 상승세를 탄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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