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용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2일 취임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신임 센터장에 조현용〈사진〉 전 KBC플러스 대표이사가 선임돼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조현용 센터장은 1994년 SBS서울방송을 거쳐 2016년까지 KBC광주방송에서 기술국장, 경영지원본부장, 편성제작국장, 평생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하고, 이후 KBC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주센터가 지역사회에서 14년간 노력해온 성과를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시청자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기관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돼 미디어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현재 광주·부산·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경기·충북·세종 등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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