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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도시락, 론칭 9년 만에 400호점 돌파
인기 1위 광양식바싹불고기 본고장 출점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지난 3일 전남 광양읍에 본도시락 400호점 오픈을 기념해 현판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본아이에프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9년 만에 4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300호점을 달성한 지 3년 6개월 만이다.

7일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본도시락 400호점인 전남 광양시 소재 전남광양읍점에서 지난 3일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이사와 이재의 본부장, 정은태 광양읍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본도시락은 400호점 출점을 기념해 가맹점 사장님이 기부한 도시락 200개에 200개를 더해 총 400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도시락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본도시락의 400호점은 특히 매장의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 ‘전남 광양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본아이에프 측 설명이다. 본도시락은 지난 2012년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다져왔다. 특히 무분별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12월 월 매출 180억 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려 왔다. 1인식·배달·단체 도시락 선호 현상 속 배달 최적화 모델을 선보이는 등 가맹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온 결과다.

이 대표이사는 “본도시락이 인기 메뉴인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에서 ‘400호점’ 달성의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는 나눔 활동으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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