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37.1%…6.7%포인트 격차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서 이준석(오른쪽), 조경태 당 대표 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다. 헌정사 초유의 ‘30대 당대표’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신임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당원),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43.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나경원 후보는 37.1%의 지지를 얻었다.한편 최종 투표율은 45.36%로 집계,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던 2017년과 2019년 전대와 비교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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