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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9만3000표
나경원 7만9000표, 주호영 3만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기뻐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헌정사 초유의 ‘30대 당대표’ 시대가 열렸다.

이 신임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당원),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9만3000표를 얻어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나경원 후보는 7만9000표, 주호영 3만표를 얻었다.

한편 최종 투표율은 45.36%로 집계,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던 2017년과 2019년 전대와 비교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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