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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지상과제는 대선 승리”
수락연설 “심판 위해 자강…매력적 정당 거듭날 것”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헌정사 초유의 ‘30대 당대표’ 시대가 열렸다.

이 신임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당원),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9만3000표를 얻어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나경원 후보는 7만9000표, 주호영 3만표를 얻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당선 직후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과 2022년은 우리가 민주주의를 다수에 의한 독재, 견제받지 않는 위선이라는 야만으로 변질시킨 사람들을 심판한 해로 기억할 것”이라며 “심판을 위해서는 변화하고 자강해서 우리가 더욱더 매력적인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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