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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진 "이준석, 낡은 정치문법 깼다…이제 민주당의 시간"
"이준석 당선 축하…박용진 돌풍 시작하겠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민의힘은 변화를 선택했고, 세대교체를 선택했다"며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준석 당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계파 정치, 줄 세우기 같은 낡은 정치 문법을 깼다.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의 바람, 국민의 상식을 따른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민주당도 더 큰 변화로 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 상식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뻔한 인물, 뻔한 가치로는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수 없다"며 "용기 있는 젊은 대통령 박용진이 민주당의 변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혁명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젊은 정치인답게 함께 정치를 제대로 한 번 바꿔보겠다"며 "이제 민주당의 시간이다. 유일한 97세대, 여야 대선 주자 중 가장 젊은 박용진 돌풍을 시작하겠다. 다시 한 번 이준석 당 대표 당선을 축하한다"고 했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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