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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정KPMG,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 발간

[삼정KPMG 제공]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정KPMG가 감사위원회의 법·제도적 측면 뿐만 아니라, 운영 및 활동방안을 집대성한 ‘감사위원회 핸드북’ 개정판(2021 3rd Edition)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15년 업계 최초로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선진화를 목적으로 이론과 실무를 심도있게 다룬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발간, 감사위원들의 실무지침서로 자리잡게 했다.

한은섭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개정판은 국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해 감사·감사위원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실무적인 지침은 물론 법규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제고했으며, 각 주제에 대해 비교 연구, 모범 기업 사례, Q&A, 감사기구 관련 통계자료 등을 포함했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회 핸드북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기업지배구조’에서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있어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한 기업지배구조 원칙 개발과 세계 각국의 지배구조 모범규준 도입 현황을 살펴봤다. 제2장 ‘감사위원회 제도’에서는 기업 규모에 따른 감사기구 설치 의무, 법률로 규정되는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감사위원회의 자격요건에 대해 다뤘다.

제3장 ‘감사위원회 운영’에서는 감사위원회 운영규정 및 연간활동계획의 수립, 감사위원회 안건 선정, 회의체 운영, 평가·보수·교육 등을 중심으로 한 감사위원회 성과관리 등 운영 측면에 대해 안내했고, 제4장 ‘감사위원회 활동방안’에서는 감사위원회 각 활동영역에 관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절차 등을 소개했다.

김유경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udit Committee Institute, ACI) 리더는 “이번 개정판은 법·제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층 강화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반영했다”며 “특히 삼정KPMG ACI가 구축한 2천여 개 상장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유의미한 통계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운영 및 활동방안에 대한 지향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핸드북은 삼정KPMG ACI의 자문교수단인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와 전영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송재용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주요 기업의 감사위원·감사·사외이사 뿐만 아니라, 삼정KPMG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삼정KPMG 아카데미’의 감사위원회 교육과정 이수자 등에도 무료로 제공된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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