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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강보합, ‘천스닥’ 유지하며 출발
[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전날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18일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02%) 상승한 3265.68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두달만에 '천스닥'을 탈환했던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0.85포인트(0.08%) 오른 1004.57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22포인트(0.62%) 하락한 3만3823.4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4포인트(0.04%) 떨어진 4221.8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67포인트(0.87%) 오른 1만4161.35로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전날 FOMC 회의에서 2023년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전보다 금리 인상 시기가 당겨짐에 따라 시장의 불안은 커졌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연준이 변화를 시사할 것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예견돼 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오른 1133.0원 개장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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