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NP파리바, ‘빚 대물림’ 막는 신용보험 출시
[BNP파리바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안심 보장보험은 신용생명보험의 일종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으면 보험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보험상품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신용생명보험을 제공 중이다.

‘(e)대출안심 보장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사망 외에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고도후유장해 등을 대비할 수 있다. 40세가 주계약(사망 보장) 가입 시에 월보험료는 남자 2만9000원, 여자 1만8300원이다.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 만기, 20년납 기준이다.

아울러 비교대출플랫폼 '핀다(FINDA)’와 협업도 강화한다. 핀다 플랫폼에서 대출을 받은 후 신용생명보험을 들고 싶다면 자동으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으로 연결된다. 두 회사는 작년 12월 건전한 대출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e)대출안심 보장보험’ 출시를 기념해 월보험료 5000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가입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는 “최근 가파른 집값 상승,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이 날로 늘어가고, 빚의 대물림 등 그로 인한 파생적 결과도 사회 문제의 한 축이 되어 가고 있다”며 “‘(e)대출안심 보장보험’ 출시로 온라인 고객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더 다양한 고객들의 대출상환 여정을 든든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