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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과학연구원, 과기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3개 과제 선정
금나노-항산화제 복합체 기반 자궁근종 표적치료 효과 외
경희의과학연구원 연구진. 경희의료원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 중앙실험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3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통신부와 연구관리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국가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과제는 ▲금나노-항산화제(fisetin) 복합체 기반 자궁근종 표적치료 효과 및 미세환경 작용기전 연구(이진우 박사), ▲AEG-1과의 상관관계 규명을 통한 새로운 신경교종 억제 유전자 NAP1L2 연구(최민지 박사), ▲허혈/재관류 손상에서 혈관내피세포 내 자가포식 조절기전의 이해와 치료적 접근연구(최재선 박사)다. 총 수행기간은 3년이며 연구비는 각 1억5000만원으로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앙실험실 이진우 박사는 “대다수 병원은 HT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와 C&D(연계개발)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여건은 충분하나 임상진료 분야에 치중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경희의과학연구원 중앙실험실에서는 중개연구 허브역할을 통해 연구직들이 임상의사의 연구지원 역할 뿐만 아니라 연구책임자로서 독자적 과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지원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중앙실험실은 의학/치의학/한의학 관련된 18개 연구팀의 중개연구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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