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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스피가 16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3포인트(0.10%) 하락한 3282.89에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132억원, 기관은 119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39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62%), 카카오(-1.25%), 셀트리온(-1.13%), 삼성SDI(-0.93%), 삼성전자(-0.87%), NAVER(-0.78%), 현대차(-0.65%), 삼성전자우(-0.55%) 등은 하락했다. LG화학(0.49%),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철강금속(-1.31%), 은행(-0.94%), 전기전자(-0.86%), 운수장비(-0.77%), 서비스업(-0.76%), 건설업(-0.67%), 대형주(-0.64%), 제조업(-0.5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업(1.03%), 의료정밀(0.56%) 등이다.

코스닥은 0.46포인트(0.04%) 하락한 1053.85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19억원, 외국인은 14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6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2.96%), 씨젠(-2.66%), 셀트리온헬스케어(-1.32%), 카카오게임즈(-1.11%), 셀트리온제약(-1.08%), CJ ENM(-0.84%), SK머티리얼즈(-0.53%), 펄어비스(-0.25%), 알테오젠(-0.11%)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9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종이/목재(-1.32%), 비금속(-1.27%), 운송장비/부품(-1.14%), 제약(-0.94%), IT부품(-0.92%), 정보기기(-0.73%), 의료/정밀기기(-0.7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방송서비스(0.34%), 일반전기전자(0.15%), 섬유/의류(0.12%) 등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9포인트(0.15%) 오른 34987.0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27포인트(0.33%) 떨어진 4360.0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1.82포인트(0.70%) 밀린 1454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142.5원으로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