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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최태원 회장 “네 그렇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회장님 무례한 질문이지만 혹시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소통에 나서면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출장 중인 최 회장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디씨의 만찬은 끝남과 동시에 배고프다”는 글을 올리고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만찬 사진에는 유정준 SK E&S 부회장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등이 등장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최 회장의 사진에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올렸고 최 회장은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직전 게시물에서도 최 회장은 자신의 사진에 “형님, 읽을 만한 책 부탁드려요”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2014)”이라는 답변을 달기도 했다. 이 책은 최 회장이 펴낸 책이다. 또 “머리숱 부럽다”고 글을 남기자 “많이 안남았습니다. 저도”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행보에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개설 한달이 안됐지만 1만5000명이 넘은 상태다.

한편 최 회장은 미국 출장길에 SK워싱턴 지사와 SK하이닉스 사업장을 각각 방문하고, 사업 및 투자 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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