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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코코리아, 플래그십 트랙터 ‘S-WAY’ 고객 인도 본격화
장거리 운송 고객 요구 반영…초도물량 완판
대형 카고 ‘X-WAY’ㆍ덤프트럭 ‘T-WAY’ 출시
“대형 라인업 완성해 국내 상용차 시장 공략”
이베코코리아가 광주 본사에서 S-WAY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 1호차는 컨테이너 운송업에 종사하는 김판석 고객에게 전달됐다. 왼쪽부터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 김판석 고객. [이베코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가 플래그십 트랙터 ‘이베코 S-WAY’ 1호차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코코리아는 전날 최정식 지사장과 조관주 애프터서비스 및 마케팅 상무, 경기·인천 지점 김동현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이베코코리아 본사에서 ‘S-WAY’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S-WAY’ 1호차의 주인공은 컨테이너 운송업에 종사하는 김판석 고객이었다.에게 전달됐다. 지난 2017년 ‘스트랄리스 하이웨이 (Stralis HI-WAY)’ 모델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김판석 고객은 장기간 운송이라는 업무 특성상 이베코만의 고효율 시스템을 갖춘 ‘S-WAY’를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베코는 장거리 및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이 주로 필요한 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S-WAY’ 개발 단계에 반영했다. 이전 모델 대비 4%에 달하는 연료 효율과 거주성을 강화한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이 장점이다. 장거리 운송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성 강화로 국내에선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S-WAY’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오는 10월 새로운 대형 카고 모델 ‘X-WAY’와 덤프트럭 ‘T-WAY’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X-WAY’는 이베코가 국내 대형 화물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하는 최초의 라인업이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처음으로 선보인 트랙터 모델 ‘S-WAY’가 국내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탄탄한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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