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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충전·지역상품권·선불카드 등 선택…다음달 7일부터 사용 가능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절차·방법 …성인 개인별 신청, 개인별 지급
10월 29일까지 신청해야…미신청금 국가 환수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국민지원금은 신용카드·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되며, 개인이 이 가운데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음달 6일부터 지급 대상 여부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지급 및 사용은 다음달 7일부터 가능하다. 이달 30일부터는 사전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미 신청금은 국가에 환수된다.

30일 정부의 국민지원금 세부시행계획을 보면 사전알림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 등 국민비서에서 30일부터 요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부터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다음달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돼 개인이 이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하고, 개인별로 지급받는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국민은 다음달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충전은 신청일 다음날부터 이뤄진다.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차감된다.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형·카드형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다음달 6일부터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다음날 본인이 소지한 지역사랑상품권에 충전되며, 기존의 지역상품권 잔액과 구별돼 우선 사용된다.

다음달 13부터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지역상품권 신청이 가능한 주요 앱은 ▷‘제로페이’(서울시, 경남 일부 시·군 등) ▷경기지역화폐(경기) ▷지역상품권 착(chak)(충북·충남·전남·경북 일부 시·군 등) ▷그리고-코나아이(강원 일부 시·군 등) ▷‘고향사랑페이(전북 일부 시·군 등) ▷‘동백전’(부산시), ‘인천e음’(인천시), ‘여민전’(세종시), ‘온통대전’(대전시), ‘울산페이’(울산시), ‘탐나는전’(제주도) 등이다.

대상자 조회 및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 6 ▷화요일은 2, 7 ▷수요일은 3, 8 ▷목요일은 4, 9 ▷금요일은 5, 0이며, 토·일요일은 온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조회·신청 모두 가능하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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