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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지주,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 확대

롯데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활동을 늘리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는 이번 달에만 광주, 울산, 제주 등에서 ‘mom(맘)편한 꿈다락’ 12개소를 순차적으로 개관했다. ‘mom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구세군과 함께 방과후 아동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군산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8호점의 ‘mom편한 꿈다락’을 열었다.

계열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6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선천적인 난청을 가진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후원했다. 롯데정보통신도 지난 9일 장애인 탁구선수 8명에게 매달 정기적 지원을 약속하는 지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일 LG유플러스, 에넥스텔레콤과 연계해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돈의동, 창신동 등 서울지역 쪽방촌 5곳에 도시락과 생필품 6000여개를 공동 지원했다.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엔제리너스도 지난 달에 이어 이번 달 5일에도 각각 안동의료원과 감천의료원에 커피와 음료를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부터 서울 송파구에서 식당을 하는 소상공인들과 ‘치어럽스(CHEERUP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면세점은 최대 15곳을 선정, 자체 제작한 친환경 포장 용기와 나이프·포크 등 식기를 제공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배달음식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5일 사단법인 비투비(BtoB),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혼모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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