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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상반기 순익 2487억…전년 동기보다 59% 증가

신협이 올 상반기 기준 24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1564억원) 대비 923억원, 59% 늘어난 수치다.

여신 85조원, 수신은 105조3000억원으로 조원으로 작년말대비 각각 7.8%, 5.9% 성장했다. 총 자산은 117조2000억원으로 5.6% 불어났다. 6월말 기준 순자본비율은 6.78%로, 전년동기 대비 0.52%p 높아졌다. 출자금 확대 및 순이익 증가 효과다.

전국 873개 조합의 평균 자산금액은 134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82억원 커졌다. 1500억원 이상이 6곳 늘어난 242개, 300억원 미만 조합은 11곳이 줄어든 176개소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하반기에도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겠다”면서 “경영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여 보다 자율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서민 금융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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