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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PwC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 세미나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일PwC가 오는 13일 오후 3시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일PwC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뿐만 아니라 산업계, 학계, 글로벌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넷제로(Net Zero)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과 그린 파이낸싱의 투명성 등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와 장단기 추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세션은 나이젤 토핑 유엔 기후변화 대응 고위급 대변인과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공동 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어 넷제로 전환을 주제로 한 윤영창 PwC 컨설팅 ESG 플랫폼 파트너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전환 방안 및 사례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에는 나이젤 토핑 대변인과 김광조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송준 한국바스프 사장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그린 파이낸싱과 기업 공시의 투명성 제고'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며, 그린 파이낸싱에 대해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이, 기업 공시의 투명성 제고에 대해 권미엽 삼일PwC ESG 플랫폼 파트너가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최만연 블랙록자산운용 한국 대표와 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삼일PwC 스티븐 강 파트너(ESG 플랫폼 리더)는 “기후 변화가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국 정부가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ESG가 기업의 새로운 평가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강 파트너는 "특히 한국의 경우 지난 8월 31일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3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탄소중립과 ESG를 위한 기업의 변화와 혁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 사회가 지닌 탄소중립 흐름에 대한 입장,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 더불어 ESG 경영에 발빠르게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기업들의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사례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사전 등록하는 신청자에 한해 접속 경로를 당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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