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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쌍용100인회, 꿀 맛나는 ‘단 고구마’ 기부
- 행복키움지원단, 복지통장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기탁
천안시 쌍용100인회가 지난 5일 정성스레 키운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헤럴드경제(천안)= 이권형기자] 쌍용100인회(회장 염태선)가 지난 5일 정성스레 키운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쌍용1·2·3동, 봉명동, 일봉동 등에 기탁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쌍용100인회 회원들이 밭에 모여 알알이 영근 고구마를 수확했으며, 행복키움지원단, 복지통장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구마 기부는 류재석 회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밭에서 나는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몇 해 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염태선 회장은 “회원님들이 고구마를 캐느라 너무 수고가 많으셨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쌍용100인회는 이름처럼 회원수가 100명이며, 회원들은 매달 회비를 모아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집수리 봉사 등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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