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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이달 공급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전주 옛 35사단 부지 에코시티 내 8번째 데시앙 단지
전용 85㎡초과 중대형 물량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태영건설이 전북 전주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조감도)을 이달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748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분도 약 34%에 달한다. 그동안 전용 84㎡이하 중소형 위주였던 에코시티 내 모처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형 주택이 공급되는 것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이 들어서는 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부지에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 공간을 만드는 개발 사업이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과 함께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개발예정)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에코시티 생활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극장,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근접했다.

교통은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가깝다. 동부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 시내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커뮤니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문화감성공간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기회가 높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하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정부 규제로 인해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반 아파트보다 자금부담이 적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틈새상품으로 불린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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