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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부펀드 KIC, 글로벌 투자 전문가 22명 공개 채용
책임투자·빅데이터·사모주식·인프라투자 등 모든 분야 선발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부펀드 KIC가 급변하는 미래 환경과 치열한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세계 10대 국부펀드' 도약을 이끌어갈 대규모 전문가 채용에 나선다.

한국투자공사(KIC)는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21년 2차 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KIC는 이날부터 9월 23일까지 약 보름간 서류접수를 받은 후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순으로 선발 과정을 진행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2명으로, 단일 채용 공고로는 2015년 이후 최대 규모이다.

모집 부문은 책임투자(1명), 주식운용(1명), 빅데이터 분석(1명), 외환투자(1명), 사모주식투자(3명), 인프라투자(3명), 헤지펀드 및 사모채권투자(1명) 등 투자 직군과 리스크관리(1명), 운용지원(2명), 경영전략기획(1명), 대외협력(1명), 교육연수(2명), IT 인프라 관리 및 운영(1명), IT시스템 개발(1명),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1명), 투자부문 감사(1명) 등 리스크 및 경영관리 직군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승호 사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 기능을 강화한데 이어 운용전략 고도화를 통해 거시 및 금융시장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세계 10대 국부펀드로 도약하는 KIC와 함께 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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