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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소부장 기대주' 천보, 52주 신고가 갈아치워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종합정밀화학소재 기업인 천보가 7일 14%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천보는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7% 오른 26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주가가 26만9500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소부장 정책 2주년을 맞이해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백서를 발표한 가운데 천보가 정부의 소부장 육성 정책으로 예상보다 30~40%이상 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천보는 일본 수출 규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천보의 주력 제품인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는 전기차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천보는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천보의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천보의 증권가 평균 목표가는 30만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15%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SK증권은 천보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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