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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추석 성수품 수급 총력전…이성희 회장, 연이은 현장 행보
이 회장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
이성희(오른쪽 3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0일 충북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배 선물센트를 살펴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 등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사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20~22일 추석 연휴에 앞서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과실수급안정사업 계약물량을 평시보다 1.8배 확대 공급하고 있다.

또 알뜰과일 선물세트 10만 박스(사과 2.5만·배2.5만·혼합 5만)를 시중가격 대비 20% 할인 공급하고 국내산 과일 소비촉진 홍보 등 다양한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서 10일 추석 성수품목 사과·배 주산지인 충북 청주 충북원예농협과 경기 안성 안성원예농협 등 산지유통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산지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추석 대목에 차질없는 사과·배 공급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일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회원지원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추석 대목에 출하할 농작물 수확작업 지원을 위해 경기 수원·여주·포천 등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명절 분위기 속에서 저희 농협은 소비자 여러분께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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