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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엠·GMTCK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시행
최고위 안전 점검위 개최…전사 안전 진단
셀피 챌린지·사업장 영웅 등 자체 이벤트도
지난 14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오른쪽 위)과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윗줄 오른쪽 세 번째) 등 GM 한국사업장 경영진들이 '안전 포토 챌린지'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등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이하 GM)의 한국 사업장이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글로벌 안전 주간(Global Safety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Safety Review Board) 개최를 통한 전사 안전 진단을 비롯해 현장 안전 점검 활동 등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핵심이다.

한국지엠과 GMTCK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사업장 내 안전 실천을 위한 메시지를 보드에 적고, 부평 디자인센터 내 현장 안전 점검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임직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유는 ‘안전 셀피 챌린지’, 동료 직원의 안전 활동을 칭찬하는 ‘사업장 안전 영웅’,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 및 사내 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자전거 운전자 안전 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모든 미팅 시작 전에 안전을 주제로 논의하는 ‘세이프티 토크(Safety Talk)’도 이뤄진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모든 직원이 매일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TCK 사장은 “임직원들의 체화된 안전의식이 사업장 내 안전 확보는 물론, 첨단 안전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고객의 안전을 담보하게 하는 데까지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올해 초 열린 CES에서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교통 혼잡 제로(Zero Congestion) 등 ‘트리플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안전 브랜드 ‘페리스코프(Periscope)’를 발표했다.

GM의 안전 브랜드 페리스코프는 기존 주행 보조 안전 시스템을 뛰어넘는 운전 보조 기능과 연구, 공익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구성된다. GM은 교통사고 제로 비전 실현을 위해 자체 개발한 자동 긴급제동장치 시스템을 향후 GM이 출시하는 모든 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왼쪽)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디자인센터에서 현장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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