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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 한강뷰 빌라 40억에 매각...13억 시세차익
배우 현빈(왼쪽)이 서울 흑석동 한강뷰 고급 빌라를 40억원에 매각했다. [헤경DB]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배우 현빈이 흑석동 고급 빌라를 40억원에 팔았다. 보유 12년 만에 시세 차익만 13억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현빈은 서울시 동작구 흑성동에 위치한 마크힐스 5층 빌라를 지난 7월 40억원에 매각했다. 현빈은 이 빌라를 2009년 7월 27억원에 매입해 11년간 거주했고 1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소유권 이전 등기는 지난 27일 이뤄졌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한강 조망권을 자랑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빅뱅 멤버 대성,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2011년 이 빌라를 22억원에 사들였고 정수정은 2016년 2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장동건은 지난해 9월 이 집을 29억원에 매각했다. 2009년 30억원에 사들인 것보다 1억원 싸게 팔았다. 반면 현빈은 그로부터 1년이 채 안돼 빌라를 40억원에 팔아 대조를 이뤘다.

현빈은 올해 1월 마크힐스를 떠나 경기도 구리시 고급빌라 워커힐포도빌의 펜트하우스로 거처를 옮겼다. 지난해 6월 48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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