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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헤럴드경제 대표이사상) -송기창의원(내과)] 40여년 목포주민 병·고통 어루만져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송기창의원은 한 지역에서 무려 40년이 넘는 동안 진료를 이어온 지역의 터줏대감같은 병원이다. 1977년부터 현재까지 오랜 세월 동안 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온갖 병과 크고 작은 고통들을 어루만지고 치유해 왔다.

송기창의원은 내과 과목 외에도 외과까지 진료한다. 내과와 관련된 질환이든 외과와 관련된 질환이든 아픈 사람이 있으면 모두 치료를 했다. 이런 이유로 송기창의원은 ‘지역주민의 주치의’로 불리고 있다.

송기창 원장이 항상 강조하는 사항은 ‘경청’이다. 환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자세, 송 원장은 그것이 치료의 출발이라고 말한다. 송 원장은 단순히 환자의 말을 들어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사정과 마음을 보고 살필 줄 알아야 비로소 의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믿는다.

송 원장은 “건강은 지킬 수 있을 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병이 발병하게 되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송기창 원장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명의 ‘내과부문’에 선정되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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