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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15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30일 영업력 확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 주주인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주를 모두 인수했다.

2016년 6월 출범한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현재 730여명의 설계사와 3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으로 고객서비스와 설계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그리고 우수 설계사 육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고객관리를 위한 플랫폼과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정보기술(IT) 보안강화 등 금융당국 규제 준수를 위한 전산인프라의 확충과 고도화도 추진한다. 더불어 우수 설계사의 유치 및 정착을 위한 MDRT프로그램 및 신입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박승배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본을 확충하게 되었다”며 “설계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산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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