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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원,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개선작업에 ‘속도’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발굴”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현황 파악 및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가변동률, 주택가격동향조사 등 360개의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한다. 공공데이터 개선 설문과 데이터 제공 신청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하는 등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대구시 동구 한국부동산원 전경 [한국부동산원 제공]

지난 5월에는 청약 및 집합상가 정보 등을 추가로 개방했으며, 청약 분양정보 조회 API의 경우 호출 건수가 180만건을 넘어섰다. 내부적으로는 공공데이터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기본교육 및 데이터 품질진단 도구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DB 품질 향상과 개방 확대를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개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정부정책 이행을 위해 지난 7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을 선발해 DB기본교육, 공공데이터 개방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데이터 현행화 및 품질개선 활동, 추가 개방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한 데이터 360건 중 청년인턴과 데이터 현행화 작업에 나선 것은 330여건이다. 향후 18건의 오픈API 서비스 오류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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