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엔피가 위드 코로나와 메타버스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엔피는 전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피의 핵심은 메타버스와 연계할수 있는 확장현실(XR) 기술"이라며 "엔피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600평 규모의 LED Wall 기반 XR STAGE는 국내 최대 규모며 이를 통해 실감형 리얼타임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타버스로 회자되고 있는 기업들 중 엔피는 실제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으나 동종 그룹(덱스터, 자이언트스텝, 맥스트 등)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 2022년은 점진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 개화로 오프라인BE의 회복세가 예상되며, 디지털라이제이션의 가속화로 오프라인BE에 온라인BE 및 XR콘텐츠가 추가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며 "결론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수혜주임과 동시에 메타버스 수혜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