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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
6개동 493가구 1341억 규모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사업(조감도)을 따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했다.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 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총 493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도급공사비 1341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주거공간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아4 재정비 촉진구역은 교통과 주거 기반 여건이 양호한 사업지로, 앞으로 인접한 구역의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구성돼 주거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지난 1~2분기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하반기에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에서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 서울·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나가며 1조원 수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광운대역세권, 용산철도병원, 공릉역세권 등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와 인프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경 기자

th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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