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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생명, 100세까지 보장받는 어린이보험 출시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교보생명이 어린이보험과 DIY(Do It Yourself) 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무)교보금쪽같은내아이보험(갱신형)’은 태아 때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맞춤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 교통재해 및 일반재해 장해금은 최대 1억2000만원,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 1억원, 일반암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주요특정질병과 주요 법정감염병은 물론, 말기신부전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도 보장받을 수 있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9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성인보장으로 전환 시 나이에 맞게 필요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질환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 신규 보장을 강화했다. 태아전용특약을 통해 태아와 임산부를 위한 주산기질환과 산과질환도 보장한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15세가 되면 성장축하금, 20세에는 자립축하금을 준다. 자녀보장이 만료되는 30세가 되면 계약자적립금을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이날 함께 출시된 ‘(무)교보마이핏(Fit)건강보험’은 건강상태에 맞게 필요한 보장을 고를 수 있는 DIY 보험이다.

주계약을 통해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3대질병을 보장하며, 보장 니즈에 따라 위·간·폐·대장·췌장 등 부위별 암보장은 물론 당뇨, 중증당뇨·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중증치매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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